[3월 4주차] 메이커 인터뷰_접착제가 필요 없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메이커! (김은희님)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169    작성일 : 03-28 20:05

[메이커 인터뷰] 김은희님

 

 

 

 

디지털 대장간 장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하는 메이커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접착제가 필요 없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 굿즈 메이커! 김은희님을 소개합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은희예요. 구반디자인이라는 1인 사무실을 하는 개인 사업가예요.

저는 건축을 전공해서 설계사무실을 다니다 1인 사무실 오픈을 했고요.

주 일은 도면을 그리는 거예요. 주 작업을 캐드로 해서 디지털 대장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아요.

 

 

 

- 자신의 종이 램프 제품을 조립하시는 김은희님

책상에는 디지털 대장간 UV 프린터로 출력한 회사 로고가 있다. -

 

 

디지털 대장간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2012~13년 영국에 유학을 갔다 와서 14년에 귀국했어요.

 영국에는 메이커스페이스가 많아 귀국 후에도 한국의 메이커스페이스들을 찾았어요.

처음에는 수원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다니다가 수원이 너무 멀어서,

서울 쪽을 계속 검색을 하다 보니 디지털 대장간이 나왔어요.

디지털 대장간이 나진상가 15동 쪽에 있었을 때부터 사용했어요.

 

 

디지털 대장간에 얼마나 자주 오시나요?

 

 

1주일에 한 번씩 오고 있어요.

올 때 2 장비를 3시간씩 사용하거나 3 장비를 2시간씩 사용해 6시간을 보내요.

하루에 그 시간 이상은 힘들더라고요.

.


 

디지털 대장간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공간도 넓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집에서 가까운 점도 좋고요.

 

 

디지털 대장간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셨나요?

 

장비 교육은 다 받았고요.

시제품 제작 교육 수업은 워낙 빨리 차서 신청을 못 해봤어요.

텀블러에 메탈마킹레이저 장비로 각인을 하는 수업은 해보고 싶었는데 무척 아쉬워요.

 

 

 

 

 

- 김은희님이 레이저 절단기로 만든 종이 액자 제품 -

 

 

 

디지털 대장간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와 그 장비를 사용해서 하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레이저 절단기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UV프린터 3D프린터를 주로 사용해요.

 제가 아직 목재는 다루기 어려워서 종이를 많이 다뤄요. 

지금은 종이를 이용한 접이식 액자를 주로 만들고 있고요, 

접이식 종이 램프도 많이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이 건 UV 프린터를 써서 타일과 자석판에 출력 해본 작업이에요.

 

 

 



- 김은희님의 종이 램프 작업 -

 

 

 

김은희님의 작업을 소개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그리 작업 결과물이 많지는 않네요. 워낙 시행 착오를 많이 겪어서 그래요. 

이런 작업을 하면서 종이 선정하는 것도 괜찮은 종이가 있고 두껍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여서 종이를 많이 썼죠.

풀칠을 안 하는 조립식 제품을 만드려고 고생을 많이 했어요.

특히 램프는 전구를 어디에 다느냐에 따라 종이가 흐물거려서 연구를 많이 했고요.

 

 

이 제품은 종이 램프 들인데

중간에 있는 제품은 크리스마스 파티용 모자겸 램프에요. 

옆에 줄만 끼면 머리에 쓸 수 있게끔 디자인 되었어요.

 

종이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플라스틱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나고, 나무는 다루기 힘들더라고요.

저는 종이가 제일 다루기 좋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종이를 다들 일회성 재료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종이 액자를 만들게 된 이유는 이사를 자주 하는데 사진 액자가 너무 무거운 거에요.

그래서 가벼운 액자를 찾다가 제가 만들게 되었어요.

이 액자는 접어서 어디 놓기만 하면 되니까 무척 편하고 좋더라고요.

다들 액자에 사진 한번 끼면 다시 안 빼지 않나요? 

저희 집에 보니 옛날에 샀던 그 촌스러운 프레임의 액자에 처음 끼운 사진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사진도 한번 갈아낀 적도 없고요 한 몇년을 그대로 있어요.

 

이 액자는 2D로 납작했다가 접어서 3D로 만들수 있는 액자에요.

이 종이 소재는 트위스트라는 종이인데, 종이에 패브릭이 들어가 있어서 안 뜯어져요.

접어도 우글거림이 덜 일어나서 좋더라고요.

대신 정말 비싸긴 해요! 4절지에 2천원! 제일 비싼 종이중 하나에요!

 

이 액자들은 처음에는 기본형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액자를 가로,세로 두 방향으로 전시가 가능하게 만들고 싶어서 보강해서 만들었어요.

 

이게 다 모듈 시스템이에요. 

액자 위 다른 종이들도 꽂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다양한 것을 연출하고 싶었어요.

고양이, 돌고래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이요.

그리고 좀 큰 사이즈의 액자도 있어요. 

A4 사이즈로 상장이나 애들이 그린 그림을 걸 수 있는 가변 액자에요.

받는 상장들이 워낙 많으니 다 두꺼운 액자를 쓸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이 종이 액자에 벨크로를 뒤에 부착해서 집 벽면에 걸어 놓아요. 

 

그리고 UV 프린터를 써서 출력한 작업도 있어요.

저 붓 그림들은 다 제 딸이 그린 그림들이에요. 

이게 생각보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처음에는 나무에 출력을 해보려다가 나무 손질하는 게 너무 시간이 걸려, 다른 소재를 찾다 보니 타일을 써보게 되었어요.

낱장으로 파는 욕실 타일인데 바로 붙일수가 있어요. 스틸타일에도 출력해봤고요.

또 자석판에도 해보고, 그 작업에 자석시트판을 덧붙여서 더 두껍게도 해보는 실험을 계속 하고 있어요.

 

 

 

- 김은희님의 UV프린트 출력 작업 -

 

 

 

디지털 대장간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제가 화분을 디지털 대장간 3D 프린터를 써서 만들었는데,

그 화분을 UV 프린터로 표면에 출력을 해 보려고 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안 되더라구요.

화분과 같은 형태의 블록을 만드는 작업을 나중에 하고 싶어요.

각각의 면의 만나게 잘 계산해야 해서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어서 블록을 쌓으면 무척 이쁠 것 같아요.

 

 

 

디지털 대장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디지털 대장간이 계속 잘 되었으면 좋겠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디지털 대장간 바로 앞에 자석 가게가 있는데 자석판이 도매가 가격으로 시중 가격의 30%에요. 

자석판을 사용 하실 분들은 거기서 사시면 좋을 거 같아요.

 

디지털 대장간 항상 고맙게 잘 쓰고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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